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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V/H/S 비욘드 2024(V/H/S Beyond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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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필립 안드레 보텔로(Phillip Andre Botello) - 세구라(Segura)
졸린 앤더슨(Jolene Andersen) - 베넷(Bennet)
타일러 앤드류스(Tyler Andrews) - 아이비(Ivy)
브라이언 베이커(Brian Baker) - 본인(Self)
케빈 볼레버(Kevin Bohleber) - 마일스(Miles)
브레이든 브루너(Braedyn Bruner) - 안젤라(Angela)
제리 캄피시(Jerry Campisi) - 노아(Noah)
데인 딜리에그로(Dane DiLiegro) - 스토크(Stork)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 농부(Farmer)
샘 고르스키(Sam Gorski) - 본인(Self)
톰 할룸(Thom Hallum) - 브룸(Broome)
미치 호로위츠(Mitch Horowitz) - 본인(Self)
스킵 하울랜드(Skip Howland) - 스킵 파일럿(Pilot Skip)
빅스 크리거(Bix Krieger) - 브리트니(Brittney)
카메론 크루그만(Cameron Krugman) - 팻(Pat)
매튜 레이튼(Matthew Layton) - 스튜어트(Stuart)
리비 렛로우(Libby Letlow) - 베키(Becky)
필립 런드퀴스트(Phillip Lundquist) - 보(Bo)
바스 프로바타키스(Vas Provatakis) - 외계인(E.T.)

 

각본:
벤 터너(Ben Turner)
크리스찬 롱(Christian Long)
에반 딕슨(Evan Dickson)
조던 다우니(Jordan Downey)
저스틴 롱(Justin Long)
케빈 스튜어트(Kevin Stewart)
마이크 플래너건(Mike Flanagan)
비랏 팔(Virat Pal)

 

감독:
크리스찬 롱(Christian Long)
제이 칠(Jay Cheel)
조던 다우니(Jordan Downey)
저스틴 롱(Justin Long)
저스틴 마르티네즈(Justin Martinez)
케이트 시걸(Kate Siegel)
비랏 팔(Virat Pal)


 

"Beyond"는 조던 스튜어트(Jordan Stewart)의 슛뎀업 액션 장면인 “Stork”으로 시작되며, 마치 1인칭 시점의 좀비 슈팅 게임처럼 진행됩니다. 한 그룹의 경찰들이 실종된 아기들을 찾고 있는데, 그 중 한 명의 경찰의 아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결국 괴물들로 가득 찬 오래된 집에 도착하는데, 그 괴물들 중 하나는 심지어 전기톱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WTF 엔딩을 제외하면 가장 직선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자체로도 괴짜스러운 액션 장면들 덕분에 재미있습니다. 들어가서 나쁜 놈들을 날려버리고, 강렬한 메이크업 효과를 보여주고, 빠져나오는 전형적인 스타일입니다.

더 야심찬 세그먼트는 비랏 팔(Virat Pal)의 “Dream Girl”에서 펼쳐지며, “V/H/S” 시리즈 최초로 볼리우드 댄스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세그먼트의 첫 번째 절반은 훌륭하며, 팔 감독이 흔들리는 카메라를 통해서도 훌륭한 영화적 감각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두 명의 파파라치가 한 인도 스타를 쫓아가고, 그 중 한 명이 스타의 트레일러로 몰래 들어가 상상도 못할 광경을 목격하면서 혼돈이 벌어집니다. 그 혼돈이란 카메라가 흔들리고, 소리를 지르고, 불빛이 번쩍이고, 큰 소음이 나는 상황입니다. 

 

사실, 흔들리는 카메라를 사용해 관객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기술이 필요하며, 이 장면은 지나치게 혼란스럽고 불쾌하게 다가옵니다.

저스틴 마르티네즈(Justin Martinez)의 “Live and Let Dive”도 비슷한 흔들림을 갖고 있지만, 그 아이디어가 너무 뛰어나서 더 쉽게 용서할 수 있습니다. “V/H/S/2”에서 "고프로와 좀비"의 천재적인 결합 이후, 이 시리즈가 이런 독창적인 방식으로 공포 이야기를 전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30번째 생일을 맞아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이 수천 피트 상공에서 외계인 침공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들의 비행기는 폭발하고, 그 중 절반은 땅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나며, 생존자들은 오렌지 나무 밭을 가로질러 그들을 사냥하는 거대한 외계 생명체를 피해 달아나야 합니다. 

 

이 장면은 “District 9”과 스카이다이빙이 결합된 것처럼 보이며, 매우 재미있습니다.

덜 재미있는 것은 저스틴 롱(Justin Long)의 “Fur Babies”입니다. 이 세그먼트는 "Tusk"가 저스틴 롱에게 큰 영향을 끼쳤음을 증명합니다. 이 영화의 변형 기호를 변형한 버전인 “Fur Babies”는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메이크업 효과를 선보이지만, 많은 세그먼트와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길게 이어집니다. 

"V/H/S/Beyond"가 거의 두 시간에 달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향후 시리즈가 성공하려면 각 세그먼트를 약 15~20% 정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영화의 챕터는 거의 대부분 약간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세그먼트인 케이트 시걸(Kate Siegel)의 감독 데뷔작 “Stowaway”도 예외는 아닙니다. 마이크 플래너건(Mike Flanagan)의 각본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다른 “V/H/S” 세그먼트와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첫째, 제목에 더 충실한데, 실제로 여러 번 덮어씌워진 테이프에서 찾을 법한 비디오처럼 보입니다. 둘째, 혼란에 의존하지 않고, 시걸 감독이 의도적으로 감추는 것들이 이 세그먼트의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이 이야기는 하늘의 빛에 대한 이야기를 조사하는 여자의 이야기이며, 그녀가 발견한 것은 "Annihilation"에 가까운 무언가입니다. 

그로테스크하거나 혼란스러운 방식으로 이상하지 않고, 이 세그먼트는 "V/H/S"의 최고 작품들이 단순히 틀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러한 영화 제작 방식에 있어서 틀 자체가 없어야 함을 증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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